▲ 신소재공학부 교우회가 노후된 과방의 리모델링을 전폭 지원하였다. (사진 제공=신소재공학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신소재공학부가 4월 중순 신소재공학부 교우회의 남다른 후배 사랑을 토대로 애기능학생회관 108호에 위치한 학과방의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전했다.


기존의 학과방은 노후한 환경과 구비 물품들로 인해 신소재공학부 재학생들의 과방 이용해 불편함을 야기하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신소재공학부 학생회에서 여러 대책을 제시해 왔으나, 근 몇 년 동안 코로나 상황 속 과방이 비활성화되면서 인적이 드물어지는 탓에 과방이 방치되어 기존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소재공학부 교우회에서는 후배들의 보다 나은 학교생활을 위한 노후 시설 정비 후원을 진행했으며, 선배들의 사랑으로 시작된 리모델링 작업 이후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어 재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활기 넘치는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신소재공학부 제14대 학생회장은 “22학년도까지만 해도 잘 운영되지 않았던 과방이 새롭게 바뀌며 다시 활발해졌다. 대낮에는 다 같이 공부하고, 공강 시간에는 함께 모여 소통하는 오픈스페이스가 그리고 야간에는 신소재 학우들만의 작은 놀이터가 되어주고 있다. 선배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모습을 절대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꾸며주셔서 거듭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