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윤찬 신소재공학부 교수, 곽상규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본관 3층 제2회의실에서 특훈교수 임명식이 진행되었다. 공과대학에서는 강윤찬 신소재공학부 교수, 곽상규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임명되었다. (사진 제공=커뮤니케이션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교육, 연구 및 봉사 업적을 나타낸 교원에게 그 품격에 부합하도록 특별한 지위를 부여하는 '특훈교수' 제도를 시행한다.


고려대는 올해 「특훈임용 교원 선정 및 처우에 관한 내규」를 제정하여 3차에 걸친 특훈임용위원회 자문회의 및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1일 자로 총 8명의 특훈교수를 임명한 바, 이번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에서는 강윤찬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곽상규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임명되었다.


강윤찬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기능성 나노소재 합성 및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국제전문학술지(SCIE)에 매년 30편 이상씩 논문들을 게재하고 있는 최우수 연구자이다. 매년 Advanced Energy Materials,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Applied Catalysis B등 상위 3% 저널에 매년 5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기준 현재 논문의 총 인용 수가 35,000회, h-index79라는 높은 값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규 나노 구조체에 대하여 새로운 합성 매커니즘에 대한 규명 및 나노 구조체 분말을 대량으로 합성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여, 대내적으로는 석탑연구상(6회)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곽상규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화공계산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연구자로 총 240여 편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 2년 동안 Science, Nature Materials를 비롯해 6편의 Nature Communications에 연달아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특훈임용 제도는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우수한 교수님들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명예스러운 지위를 부여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이러한 제도들이 뒷받침되어 장기적으로는 고려대학교의 더 많은 교수님께서 세계적인 수준의 업적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특훈임용 제도의 의의를 밝혔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