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3일 오후 7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트라가에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우회의 본격 출범을 알렸다. (사진 제공=신소재공학부 교우회)


 이해근 공과대학장이 신소재공학부 교우회에서 교우회 출범과 관련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소재공학부 교우회)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신소재공학부가 지난 13일 오후 7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트라가에서 신소재공학부 교우회의 본격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철 총교우회 수석부회장, 김창희 공대교우회장, 이해근 공과대학장, 권혁근 재료공학과 교우회장, 김영옥 금속공학과 교우회장, 김웅 신소재공학부 학부장 등을 비롯한 내빈 및 신소재공학부 학번별 대표 교우와 재학생 대표 등 70명가량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 개최된 만큼, 송주용 교우(신소재02)의 장소협찬 및 총교우회, 공대교우회, 재료/금속공학과 교우회 등의 적극적인 물품 찬조로 더욱 풍성한 만찬이 마련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며 행사의 즐거움을 가미했다.



▲ 재료공학과, 금속공학과, 신소재공학부 교우들이 화합의 분위기 속 신소재공학부 교우회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소재공학부 교우회) 


신소재공학부 교우회의 출범 계기는 1996년도에 재료공학과와 금속공학과가 '신소재공학부'라는 하나의 학과로 통합되었음에도, 지난 25년간 두 학과가 통합된 교우회가 없어 신소재공학부 졸업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우회가 없다는 문제점에서 비롯되었다. 이번에 젊은 교우들을 중심으로 신소재공학부 교우회의 본격 출범을 알리며, 해당 문제점의 돌파는 물론, 통합된 조직 내 교우들 간 화합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소재공학부 교우회는 "학과명 변경 및 학과 통합 등으로 인해 기존의 학과 단위 교우회는 복잡한 형태를 띠었다. 이번에 공과대학 60주년을 기념하여 본격 출범을 알린 신소재공학부 교우회가 기존 학과 단위 교우회 간 통합에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길 기대하며, 하나 된 교우회 구성원 간 상호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여 앞으로의 재료공학과/금속공학과 교우회 통합에도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