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헌 교수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하는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희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하는 “제57회 발명의 날” 포상은 범국민적인 발명분위기 확산과 발명가의 사기양양을 통해 우수 발명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특허 등의 실적을 통해 포상신청대상을 선정하여 표창을 진행하였다. 

이헌 교수는 2004년 이후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나노 소재 및 공정기술, 에너지 소자, 광전자소자, 메타소재, 위조방지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340편 이상의 SCI 국제학술 논문 출판, 92건의 국제특허출원, 155건의 국내특허출원, 90건의 국내특허등록, 30편의 특허를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을 하며 발명분위기 확산에 기여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연구재단 미래 소재 디스커버리 사업을 통하여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소재의 광반사율과 흡수도를 조절하여 공간과 표면을 냉각하는 복사냉각 소재를 개발하였다. 복사냉각 소재 관련 연구를 통하여 32건의 특허 국내 등록과 8건의 삼극 특허 출원, 그리고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의 성과도 이루었다. 더 나아가 고려대 보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산학협력단이 개최한 ‘KU Tech Fair for CES 2022’에서 트랙1 우수 시작품 부문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세계 IT · 가전 전시회 ‘CES 2022’에도 참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위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하는 “제57회 발명의 날” 발명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